[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다음주 월요일 기온 '뚝'
이르게 찾아왔던 초겨울 추위가 물러갔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10도 안팎에서 출발을 했고요.
현재 기온 22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낮 동안 바람결이 그리 차갑진 않지만, 해가 지면 공기는 다시 금세 서늘해지겠고요.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옷차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 있고요.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실 겁니다.
환절기 날씨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감기 가능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는 충분한 수면과 과로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3m 안팎까지 일겠고요.
오후부터 제주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한 자릿수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 역시 15도를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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